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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응원과 배려 선플 문화 위해 선플재단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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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응원과 배려 선플 문화 위해 선플재단과 '맞손'

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에서 진행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좌측부터 김선동 국회의원,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민병두 국회의원.이미지 확대보기
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에서 진행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좌측부터 김선동 국회의원,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민병두 국회의원.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신한은행은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선플(善+reply)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임직원이 선플 활동 참여시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 대상으로 선플운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플 마인드를 내재화 할 수 있는 인성교육과 캠페인 등의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지난 2006년 제안한 추임새운동을 도입해 사내 인트라넷에 선플달기를 추진해 왔으며, 칭찬과 격려로 조직의 생기를 불어넣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한 선플재단은 국내에서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언어 문화 개선을 위한 '선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7000여 개 학교와 단체를 포함한 회원이 67만명, 선플 개수는 7백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