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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종영 D-1 김래원, 염력↑…늙기 시작하는 서지혜 충격(1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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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종영 D-1 김래원, 염력↑…늙기 시작하는 서지혜 충격(19회 예고)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9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는 염력이 점점 세지고 샤론은(서지혜) 늙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9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는 염력이 점점 세지고 샤론은(서지혜) 늙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래원은 염력이 점점 세지고 불로불사의 형벌을 받는 서지혜는 드디어 늙기 시작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 1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문수호(김래원 분)는 염력이 점점 커지고 샤론(서지혜 분)은 흰머리가 생기는 등 늙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전복된 차에서 부상 없이 살아나온 수호는 경찰에 사고 조사를 의뢰한다. 용의자가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자 수호는 염력을 사용해 붕 띄워 밀쳐버린다.

이 소식을 들은 샤론은 베키(장미희 분)에게 "문수호가 우리 같은 존재가 된 것 같아"라고 말한다.

한편, 악행을 일삼는 박철민(김병옥 분)은 샤론에게 늙지 않고 죽지 않는 비결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철민은 "몸이 너무 안 좋아요"라며 비결을 알려 달라고 매달린다.

한편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정해라(신세경 분)는 박곤(박성훈 분)에게 그의 부친 박철민을 욕한다. 해라는 교통사고를 일으킨 철민을 두고 "야. 박곤. 니네 아버지 정말 쓰레기야"라고 말한다.

샤론을 만난 해라는 독설을 퍼붓는다. "수호가 괴물이 됐다면서?"라는 샤론에게 해라는 "구천을 떠도는 당신이 할 말은 아니지"라고 받아친다.
양승구(김설진 분)는 샤론을 보고 흰머리가 생겼다고 밝힌다. "할머니다"라고 놀리는 승구의 말에 깜짝 놀란 샤론은 "나한테 흰 머리가 있었어?"라고 물어본다.

베키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해라에게 "수호랑 있을 때 이상한 일 없었어요?"라고 물어본다. 해라와 비케가 있는 가운데 수호가 들어오자 갑자기 전등이 나가버린다. 그러자 수호는 "내가 한 거야. 해라야"라고 밝히며 베키에게 "선생님. 저 이제 어떻게 하면 돼요?"라고 묻는다.

수호의 가슴에 칼을 꽂은 후 흰머리가 생기고 늙기 시작하는 샤론에 비해 수호는 갑자기 제어하지 못하는 염력이 생겨버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불로불사의 벌을 받고 있는 샤론은 수호와 해라의 혼례복을 지어 받쳐야 업보가 다 풀리는데 어떻게 늙기 시작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20부 작으로 오는 8일 종영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