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최초로 소형 SUV인 ‘더 뉴 XC40’을 출시하고 SUV 라인업을 XC90과 XC60, XC40까지 SUV 3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연간 판매대수를 8000대까지 끌어 올린다고 목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온 네트워크 시설 확충과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 전년도 대비 서비스 수용 능력을 약 2배 향상시키고, 연 1만대 판매 시대를 맞을 채비를 서두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네트워크 구축, 리노베이션을 통한 전 지점의 시설 표준화, 네트워크 확장∙이전,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 전 지점 인증 취득을 마칠 계획이다.
올해 네트워크는 올 1월 신규 오픈한 서초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4개의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전시장 24곳, 서비스센터 25곳까지 확대해 지난해보다 각각 20%, 32% 늘어나게 된다. (2018년 1월 기준, 전시장 20개소, 서비스센터 20개소 운영 중)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를 포함한4개 지점의 확장∙이전도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2018년은 단순히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