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의 ‘디지털 제조혁신센터’(DCC : Digital Capability Center)를 방문해 싱가포르판 ‘인더스트리 4.0’ 현장을 볼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길’에는 상의 임직원과 LG화학, 세아홀딩스, 현대엘리베이터, 퍼시스 등 기업의 미래전략 임원 등 총 20여 명이 비행기에 오른다.
싱가포르는 우리와 경제규모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첨단 제조업을 기간산업으로 키우는 중이어서 4차 산업혁명 적응순위 세계 2위로 선정(UBS, 2016년)된 바 있다. 싱가포르 DCC는 작년에 싱가포르 정부가 산하 제조업 경쟁력 지원기관인 ARTC(Advanced Remanufacturing & Technology Center) 내에 만든 ‘스마트 공장’ 체험 공간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싱가포르에 이어 3월에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