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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로 철근 1월 판매 35개월來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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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로 철근 1월 판매 35개월來 최저치 기록

– 2월 판매목표 68.1만톤…구정 연휴 및 동절기 보수로 소극적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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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최강의 한파가 닥치면서 철근 1월 판매량이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7대 철근 메이커의 1월 판매량은 71만 6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3.8%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 2015년 2월 이후 3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강의 한파가 닥치면서 철근 수요가 급감하면서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또한 유통시세는 한달 간 톤당 7만원 수준의 급락을 동반했다.

7대 제강사의 2월 철근 판매 목표는 68만1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한 수치이다. 구정 연휴로 인한 짧은 영업 일수와 동절기 보수료 인해 소극적인 판매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