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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리 불확실성 지속, 코스피 2400 붕괴·56.75포인트 폭락…외인기관 동반매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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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리 불확실성 지속, 코스피 2400 붕괴·56.75포인트 폭락…외인기관 동반매도 강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400포인트가 붕괴됐다.

지난 밤사이 미국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567.02포인트(2.33%) 상승한 2만4912.77, S&P 500 지수는 46.2포인트(1.74%) 오른 2695.14로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 지수는 148.35포인트(2.13%) 오른 7115.88로 장이 종료됐다.

미국증시의 강세에 이날 코스피 지수도 1% 이상 상승하며 개장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다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의 낙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7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그 규모는 1951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7392억원을 동반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전거래일 대비 56.75포인트(2.31%) 하락한 2396.5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약세 보이는 종목들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3.42% 하락마감했다.

LG화학은 3.47% 약세를 나타냈다.

넷마블게임즈는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과 신작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에 나오며 8.17% 급락했다.

POSCO 2.67%, KB금융1.71%, 삼성물산 3.97%, 신한지주 2.37% 동반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체스트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상향 전망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28% 상승마감했다.

삼성에스디에스 0.85% 강보합세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