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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희비' 교차… 3%대↓ 820선 곤두박질, 외인·기관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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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희비' 교차… 3%대↓ 820선 곤두박질, 외인·기관 떠나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반등하던 코스닥이 다시 830선으로 곤두박질 쳤다.

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8.21포인트(3.29%)내린 829.96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거래일대비 16.58포인트(1.93%)오른 874.75로 반등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는 꺾였다. 오후 1시 54분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후 장 마감까지 3%대 급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10억1585만주, 거래대금은 8조318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234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917억원, 37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57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2.22%), 음식료·담배(2.03%), 통신방송서비스(1.42%), 방송서비스(1.21%), 인터넷(0.77%), 기타 제조(0.60%), 금속(0.36%), 의료기기(0.02%)가 상승했다.

유통(-6.83%), 제약(-6.16%), 기타서비스(-4.60%), 제조(-3.60%), 오락·문화(-3.47%), 통신장비(-3.36%), 소프트웨어(-3.35%), 비금속(-2.98%), 디지털컨텐츠(-2.80%), IT S/W ·SVC(-2.74%), 운송장비,부품(-2.72%), 출판·매체복제(-2.27%), IT부품(-2.14%), 컴퓨터서비스(-2.02%), 화학(-1.91%), 섬유·의류(-1.88%), IT종합(-1.70%), IT H/W(-1.67%), 일반전기전자(-1.61%), 정보기기(-1.55%), 금융(-1.40%), 반도체(-0.90%), 기계·장비(-0.89%), 건설(-0.54%), 종이·목재(-0.41%), 운송(-0.24%)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셀트리온(-9.92%), 셀트리온헬스케어(-9.54%), 바이로메드(-9.17%), 셀트리온제약(-7.92%), 신라젠(-6.62%), 스튜디오드래곤(-4.80%), 펄어비스(-4.49%), 티슈진(Reg.S)(-3.87%), 포스코켐텍(-3.54%), 코미팜(-1.27%), 로엔(-0.47%), 휴젤(-0.04%)은 하락했다.
메디톡스(1.97%),CJ E&M(0.45%)는 상승했다.

종목별로KPX생명과학(29.98%), 대봉엘에스(29.95%),진양제약(29.91%), 엔에스엔(29.89%)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KPX생명과학(29.98%)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치솟았다. 전일 KPX생명과학은 결산배당으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2.4%다.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 31일이다.

제약주들이 약세를 보인 반면, 대봉엘에스(29.95%)와 진양제약(29.91%)은 선전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엔에스엔(29.89%)은 초음파로 치매·우울증 등 각종 뇌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호조세다. 엔에스엔은 혁신적인 뇌 질환 치료기기인 ‘뉴로소나(NEUROSONA)를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 의대와 기술에 관한 연구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와이오엠(28.04%), 바이오스마트(20.68%),엘컴텍(19.64%), 코디(15.81%), 타이거일렉(13.64%)도 높은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1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852개다. 보합은 74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