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 중단… “미래 위험요소 감당 못해”(공식)

기사입력 : 2018-02-08 10:20 (최종수정 2018-0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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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본사.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포기한다.

호반건설은 8일 산업은행 측에 대우건설 인수절차 중단 의사를 전하며 대우건설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호반건설 M&A 관계자는 “지난 3개월여 간의 인수 기간 정치권 연루설, 특혜설과 노동조합 등 일부 대우건설 내 매각에 대한 저항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우건설이라는 상징적 국가 기간 산업체를 정상화시키고자 진정성을 갖고 인수 절차에 임해왔다”고 M&A에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내부적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한 해외사업의 우발 손실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문제들을 접하며 과연 우리 회사가 대우건설의 현재와 미래의 위험 요소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심각하게 고민했고, 아쉽지만 인수 작업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대우건설 인수 중단 결정 이유를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백승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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