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준 "관광 국제화 위해 관광상품 개발 중요"…'평창포럼 2018' 세미나서 주장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남이섬 전명준 사장은 "관광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광상품의 개발이 중요하다"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둔 8일 강원도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평창포럼 2018' 세미나에 참석한 남이섬 전명준 사장은 '한국 관광, 진정성에서 찾는다'를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평창포럼 2018'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묵 평창포럼 조직위원장, 국회부의장, 도의회 의장, 농수위 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두 번째 이어진 세미나는 2015년 유엔 총회가 채택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올림픽 레거시 기반의 강원관광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남이섬 전명준 사장은 세미나에서 더크 글라세 UNWTO 국장, 이승구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과 함께 한국 관광의 지속가능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평화와 세계인의 화합을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 구현을 위해 남북교류와 남북관광활성화 및 지역관광의 국제화를 통한 세계인의 문화적 교류 증진 등이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