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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임 사장에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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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임 사장에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 내정

천진영 기자

입력2018-02-08 15:51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삼성생명은 새 대표이사 후보에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이 추천됐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김창수 대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성철 삼성화재 부사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현 내정자는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카드, 삼성화재를 거치며 경영진단, 구매, 마케팅, 경영지원, 보험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역량을 쌓았다.

임추위는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 가치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삼성생명의 재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생명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