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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리 불확실성 vs 코스피 2400선 회복…돌아온 외국인 8거래일만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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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리 불확실성 vs 코스피 2400선 회복…돌아온 외국인 8거래일만에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2400선을 회복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 밤 사이 미국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 하락마감했다. 미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한 뒤 상승에 성공했지만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장 후반 하락전환했다.

다우지수는 19.42포인트(0.08%) 하락한 2만4893.35, 나스닥 지수는 63.9포인트(0.9%) 내린 7051.98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3.48포인트(0.5%) 하락한 2681.66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 전환해 장중 2393선

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8일 전거래일 대비 11.06포인트(0.46%) 상승한 2407.62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8거래일만에 돌아왔다. 순매수규모는 902억을 기록했다.

개인도 24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482억원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에 0.44% 강보합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는 3.94% 강세를 보였다.

LG전자 2.90%,LG디스플레이 0.67%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흐름을 유지했다.

현대차 2.22% 등 상승마감했다.

반면SK텔레콤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61% 하락마감했다.

LG화학 0.27%, KB금융 2.69%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