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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식물성 단백질 '퀴노아' 효능 효과…방탄근육 만드는 법 "팔굽혀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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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식물성 단백질 '퀴노아' 효능 효과…방탄근육 만드는 법 "팔굽혀펴기"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가 출연 식물성 단백질인 퀴노아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가 출연 식물성 단백질인 퀴노아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퀴노아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 A '나는 몸신이다' 162회에서는 근육 만들기 특집으로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 양치승 헬스 트레이너가 출연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40대가 넘으면 근육이 새기 시작하는데, 새는 근육을 막는데 꼭 필요한 것이 근육세포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 섭취"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 달걀, 우유, 닭가슴살과 함께 퀴노아를 추천했다.

임경숙 임상영양학 박사는 "달걀과 우유,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이다. 먼저 단백질의 구성단위가 되는 아미노산은 20여 종이 있으며 조합형태에 따라 다양한 단백질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별로 아미노산의 종류가 다르다. 좋은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10여 종의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포함된 것을 말한다"고 부연했다. 또 근육을 잘 만들려면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한진 전문의는 "동물성 단백질에는 포화지방이 포함돼 있다는 단점이 있다"며 동물성 단백질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퀴노아를 소개했다.

임경숙 박사는 "식물성 단백질인 퀴노아에는 필수아미노산이 9가지 들어 있어서 동물성 단백질 못지않게 들어 있고 불포화 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밝혔다.

이혜정 요리가는 퀴노아를 밥에 넣기도 하고 강정을 만들기도 한다고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양치승 헬스트레이너가 출연, 여성도 쉽게 할 수 있는 팔굽혀펴기 동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양치승 헬스트레이너가 출연, 여성도 쉽게 할 수 있는 팔굽혀펴기 동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한편, 양치승 헬스트레이너는 상체와 하체 등 부위별 근육 단련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탄근육 만들기로 상체근육 만드는 팔굽혀펴기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때 팔굽혀펴기는 팔의 너비를 다르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 양치승 헬스트레이너가 소개한 새는 근육 막는 팔굽혀펴기 기본자세

1. 목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을 유지한다.

2. 손위치는 어깨보다 넓게 한다.

단 여성들이나 기초 근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무릎을 대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무릎은 바닥에, 무릎과 목은 일직선으로 하고 팔은 어깨보다 넓게 펴고 팔굽혀펴기를 한다.

이때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절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위의 기본 동작을 숙지한 남성의 경우 어깨부터 골반까지 일직선을 유지하면서 팔을 어깨 너비보다 넓게 해서 한 번, 팔을 어깨너비만큼 좁혀서 한번 팔 굽혀 펴기를 반복한다.

여성의 경우 무릎을 바닥에 대고 남성과 동일한 동작으로 팔을 어깨 너비보다 넓게 해서 한 번, 팔을 어깨너비만큼 좁혀서 한번 팔 굽혀 펴기를 반복한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팔을 어깨 너비보다 넓게 하면 대흉근 바깥쪽, 삼각근 후면, 삼각근 측면을 자극한다. 또 팔을 좁게 하면 대흉근 안쪽, 삼각근 전면, 삼두근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팔의 넓이는 너무 무리해서 넓게 잡는 것보다 체력에 맞게 서서히 넓혀가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한편, 채널 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