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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적 선수 'OAR' 유니폼 입고 평창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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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적 선수 'OAR' 유니폼 입고 평창올림픽 출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소치 동계올림픽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조작 사건으로 러시아 국가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이들은 개인 자격으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s from Russia·OAR)' 소속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소치 동계올림픽 러시아 선수단의 도핑 조작 사건으로 러시아 국가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이들은 개인 자격으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s from Russia·OAR)' 소속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 뉴시스
도핑 스캔들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국적 선수들이 'OAR'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평창 대회에 출전한다.

'OAR'은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OAR'은 '러시아 선수'라는 의미다.
IOC는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금지했으나, 러시아 선수들에는 개인 자격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이에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국기가 빠진 유니폼을 입어야 했고,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색깔도 사용할 수 없다.

IOC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러시아 선수들이 ‘OAR’을 명시함으로써 사실상 그들이 러시아 선수임을 분명히 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