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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크라머, 이승훈 5000m 기록 깰까?… 밴쿠버·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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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크라머, 이승훈 5000m 기록 깰까?… 밴쿠버·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벤 크라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의 우승후보로 꼽힌다.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스벤 크라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의 우승후보로 꼽힌다. 사진=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스벤 크라머가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국가대표 이승훈의 기록을 깰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벤 크라머는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종목에서 전통있는 강호로 분류된다.

스벤 크라머는 지난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5000m 2위에 올랐다. 이후 2010년 밴쿠버올림픽와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냈다.
이승훈은 스벤 크라머에 대해 ‘굉장히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예상한 바 있다. 스벤 크라머는 11일 경기의 10조에 참가해 역대 3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한편, 이날 5조로 출전한 이승훈은 5000m에서 6분14초15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벨기에의 바트 스윙스에 뒤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레이스 후반 스퍼트를 높이며 6조까지 진행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