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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10번지,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관여… “극비 제작이라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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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10번지,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관여… “극비 제작이라 아무도 몰라”

클로버필드 10번지 영화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클로버필드 10번지 영화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클로버필드 10번지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일정 부분 관여한 영화다. 지난 2016년 1월 14일 개봉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13시간’ 상영회 때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같은해 3월 개봉한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극비 제작이라 관계자 외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클로버필드 10번지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깨어난 주인공 미셸의 내용을 다룬다. 그에게 자신이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는 하워드는 지구가 오염됐고, 이곳만이 유일한 안전지대라고 설파한다. 절대 문 밖을 나가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하워드를 구원자로 여기는 에밋은 어떠한 의심 없이 의문의 공간에 자발적으로 갇혀 있다. 하지만 미셸은 하워드에게 의구심을 갖게 되고 영화는 장르에 맞게 ‘스릴러물’로 빠르게 전개된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등장인물이 3명 밖에 없지만 꽉 찬 느낌이다’, ‘밀실스릴러에서 SF로의 훌륭한 변주, 공포감의 극대화’, ‘긴장감 있는 사운드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관람객 평점 7.46을 받았다. 기자·평론가 점수는 7.17, 네티즌들은 7.57의 평점을 매겼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