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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규 “올림픽 출전하는거 실화?”… 가장 빠른 썰매 종목 ‘루지’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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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규 “올림픽 출전하는거 실화?”… 가장 빠른 썰매 종목 ‘루지’ 국가대표

임남규가 11일 루지 남자 싱글런 2차 경기에 나선다. 사진=임남규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임남규가 11일 루지 남자 싱글런 2차 경기에 나선다. 사진=임남규 인스타그램 캡처
임남규는 썰매 중 가장 속도가 빠른 ‘루지’ 종목 국가대표다. 임남규는 지난 10일 진행된 남자 싱글런 2차에서 28위를 차지했다. 이어 11일 남자 싱글런 3차에 나선다.

임남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SNS를 통해 전했다. 임남규는 “나 올림픽 출전하는 것 실화인가”라며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남규의 각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루지 불모지에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지는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다. 눈 쌓인 유럽의 산악 지역에서 물건을 나르던 나무 썰매다. 루지 썰매는 누워서 탄다. 봅슬레이는 썰매에 올라타고, 스켈레톤은 엎드려 탄다. 우리나라에선 남자 3명, 여자 2명이 평창올림픽 루지 부문에 참가 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