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해피시스터즈' 50회 심이영, 이시강 그룹 입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보라나가 심이영에게 이시강네 그룹 입사를 권유한다.

1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극본 한영미) 5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공모전 샴푸 성분을 제출하지 못한 다홍(보라나 분)은 퇴사를 결심하고 예은(심이영 분)에게 입사를 권해 민형주(이시강 분) 그룹 입사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이진섭(강서준 분)은 여동생 이병숙(이예빈 분)이 비서로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화영이가 너보고 내 비서하래?"라고 묻는 진섭에게 병숙이 맞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진섭은 조화영(반소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병숙이가 솔직히 비서는 아니잖아"라고 하소연한다.

이후 진섭은 차를 갖고 들어온 병숙에게 "싫다고"라고 소리치다. 만만치 않은 병숙 또한 "시끄럽다구"라고 오빠 진섭보다 더 크게 고함을 지른다.

예은이 사귀는 민형주가 티모 그룹 후계자임을 알게 된 화영은 형주와 예은의 사이를 방해하기 위해 세란(허은정 분)을 티모그룹에 입사시키기로 결심한다.

이에 화영은 "내가 너 밀어줄게. 민형주랑 잘해 봐"라며 세란을 부추긴다. 화영은 "남자를 차지하는 건 게임이야. 게임은 이겨야 맛이지"라며 자기 경험담을 풀어 놓는다. 안그래도 형주를 짝사랑하는 세란은 귀가 솔깃해진다;
한편, 고다홍은 티모그룹에서의 회사생활을 결국 견디지 못하고 형주에게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고 퇴사한다. 다홍은 형주 앞에 무릎 꿇고 "샴푸 제가 만든 게 아니에요"라고 솔직하게 밝힌 것.

다홍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샴푸를 제조한 예은에게 티모그룹에 입사 해줄 것을 부탁한다. 다홍은 "진짜 주인공인 예은이 니가 티모에서 내 대신 일해주면 안 돼?"라고 매달린다.

샴푸 제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예은이 티모 그룹에서 언제부터 일하게 되는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50회는 12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