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재테크] 네오, 중국판 이더리움…가지고 있으면 이자도 주네

기사입력 : 2018-02-14 06:0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중국판 이더리움이라는 별명을 가진 암호화폐(가상화폐) 네오(NEO)는 코인마켓캡 기준 12일 현재 시가총액 7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졌습니다. 이더리움과 많이 비슷해 일각에서는 중국판 이더리움이라고도 합니다.

지난 2014년 온체인의 최고 경영자인 다홍페이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발행량은 1억네오입니다. 현재 유통중인 양은 6500만네오입니다. 탄생 시 이름은 앤트셰어(Antshare) 였으나 이후 업데이트를 하면서 바뀌었습니다.

2016년에 암호화폐공개(ICO)를 진행했는데요. 초기 2주 만에 4400비트코인을 투자받았습니다. 네오 토큰의 절반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배포됐고, 나머지는 네오 위원회를 통해 조금씩 시장에 풀리고 있습니다.

네오 위원회는 1000만개(10%)를 개발자와 위원회를 위해 사용합니다. 또한 1000만개는 네오 생태계를 구성하는 개발자를 위해 사용합니다. 1500만개(15%)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 상호 투자를 위해 사용하고 1500만개는 임시 부대 비용으로 보관합니다.

네오는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기 위한 네오VM이라는 가상 하드웨어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을 처리합니다. 네오 플랫폼은 매우 다양한 개발 언어를 지원합니다. C#, 비주얼베이직 닷넷, F#, 자바, 코트린 등을 지원합니다. 백서에는 C와 C++, GO,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솔리디티(Solidity)를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개발자의 접근성이 높습니다.

백서에는 이더리움의 dAPP를 네오컨트랙트 플랫폼 안으로 손쉽게 이식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네오의 특징은 '이자'를 준다는 것입니다. 네오 1000개를 개인 지갑에 보관하면 하루에 6% 정도의 이율로 네오 가스(NEO-GAS)를 줍니다. 네오투가스(NEOTOGAS)에 따르면 12일 현재 기준으로 1000개의 네오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론적으로 하루에 0.4608 가스를 주네요. 사실상 암호화폐가 2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스는 처음에 0개에서 시작해 계속해서 새로운 가스가 생산됩니다. 네오 측에 따르면 22년간 총 1억개의 가스가 생성될 예정입니다.

네오의 합의체계는 위임된 비잔틴 장애 허용(DBFT, Delegated Byzantine Fault Tolerant)입니다.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은 투표를 통해 북키퍼(Bookkeeper)를 선택합니다. 합의체계에 따라 선택된 북키퍼가 협의를 통해 블록을 생성하는 구조입니다. 블록 생성까지 15~20초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DBFT는 디지털 인증 기술과 결합될 수 있습니다. 북키퍼가 일반 개인이 될 수도 있지만 기관이 될 수도 있는 거죠. 백서에 따르면 합의를 통해 북키퍼를 동결하거나 취소, 회수, 사법적 조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유병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금융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