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친환경차 호조

기사입력 : 2018-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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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이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32만2408대를 기록했다.

일부 업체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가 2일 늘고, 설 연휴에 대비한 조기 수출로 생산이 증가했다.

내수는 영업 일수 증가와 SUV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13만4139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5.6% 증가한 11만2174대, 수입차는 26.9% 증가한 2만1965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19만6835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소형 SUV와 친환경차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와 아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은 52% 증가한 3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 EU와 오세아니아도 각각 27%, 51.7% 오른 6억8100만달러, 2억1900만달러를 달성했다. 북미는 50.1% 하락한 12억7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는 내수의 경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73.9% 증가한 7484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아이오닉과 니로 등 친환경차 전용 모델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만3673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5.7% 올랐다.

1월 자동차 부품 월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18억3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완성차업체 해외공장 생산 감소로 북미, 아시아 부품 수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영향이 컸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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