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법정구속] 롯데관계 주식 주춤…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심리적 위축, 펀더멘털 이상무”

기사입력 : 2018-0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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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신동빈 회장에 대해서 2년6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동빈 롯데회장이 구속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신동빈 회장에 대해서 2년6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다.

특히 재판부는 롯데가 지난 2016년 3월 K스포츠재단에 낸 70억원의 성격에 대해 제3자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롯데관련주의 경우 이날 장마감 이후에 신동빈 회장의 판결이 나와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81포인트(0.41%) 올랐으나 롯데그룹주는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롯데지주 +0.15% 6만6400원, 롯데칠성 0.36% 156만7000원, 롯데케미칼 1.04% 43만5500원 등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롯데쇼핑의 하락폭이 컸다. 전거래일 대비 4.16% 하락한 21만9000원으로 마쳤다.

롯데제과 -0.60% 16만7000원, 롯데푸드 마이너스 0.82% 60만300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동반 약세다. 시간외 거래에서 롯데쇼핑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4.57%, 롯데지주 6.02% 하락, 롯데케미칼 1.72% 등이 동반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예의주시할 이벤트나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다소 의외의 결정으로 코멘트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롯데관련주의 실적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다른 센터장들도 삼성과 같이 단기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센터장은 "이미 오너리스크는 노출된 재료"라며 "오너의 큰 결정이 필요한 지주사 전환이 본격화된 만큼 장기적으로 영향은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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