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센터장은 "세계경제 상승세의 마찰적 둔화와 장기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증시 상승 탄력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변동성 지수의 이상 급등과 그에 따른 매도 확대(알고리즘 투자 비중 확대에 따른 영향력 상승)도 증시 조정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펼쳐질 1~2개월의 변동성 장세에서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이번 조정은 장기 금리 상승 초기 국면에서 예전에도 자주 접했던 단기 조정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안정 이후의 투자를 원한다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가 좋다"면서도 "조금의 흔들림을 감수한다면 지금부터 주식 매수에 나서야한다"고 조언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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