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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윤성빈 선수 특혜 응원... "기자출신으로 앞뒤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을까 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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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윤성빈 선수 특혜 응원... "기자출신으로 앞뒤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을까 이해 안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평창 올림픽에 참석해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자 도종환 장관 등과 함께 열렬히 축하 해줬지만응원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정치적 행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평창 올림픽에 참석해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자 도종환 장관 등과 함께 열렬히 축하 해줬지만응원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정치적 행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평창 올림픽에 참석해 금메달이 유력시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자 도종환 장관 등과 함께 열렬히 축하 해줬지만

응원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정치적 행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피니시 라인’에서 환호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중계화면을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

문제의 발단은 박 의원이 있었던 곳이 '선수준비구역'으로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곳인데 특혜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에 박 의원은 SNS에 “저는 16일 IOC에서 발행하는 Distinguished Guest Pass, 초청게스트로 경기장에 갔다. 올림픽훼밀리 라운지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그 곳으로 안내받아 이동했다”라고 해명했다.

박영선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중앙당에서 주는 국정감사 우수의원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됐다.

정치권에서는 “기자출신인 박의원이 이런 행동을 하면 무슨 말이 나올지 뻔히 알건데 왜 그런 가벼운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