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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인터파크, 4분기 어닝쇼크…도서사업부 적자폭 축소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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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인터파크, 4분기 어닝쇼크…도서사업부 적자폭 축소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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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인터파크에 대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1316억원(YoY -4.4%), 영업이익은 29억원(YoY -25.6%)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투어사업부는 4분기 전통적 비수기로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여,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못미쳤다. 단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ENT사업부는 연말 성수기 효과로 60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티켓 판매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몬테크리스토’, ‘팬텀’ 등의 자체공연 Line-up으로 올해는 ENT 사업부의 수익성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쇼핑사업부는 경쟁이 심한 연말에도 불구하고, 11월부터 의미있는 실적 성장으로 예상보다 적은 13억원의 적자 기록했다.

한편 도서사업부는 실적 개선이 안되고 있으며, 당분기 42억원이라는 큰 폭의 적자 시현으로
어닝쇼크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도서사업부의 전반적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여행과 ENT사업부의 성장 및 도서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 여부 진행이 확인되어야 동사의 주가는 의미 있는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