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선데이토즈, 최대주주 변경 후 변화의 원년 될 것…4년만에 외형성장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교보증권은 19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후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선데이토즈는 카툰 네트워크의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인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하 위베베)을 통해 4년만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위베베는 지난 1월 국내 런칭했고, 현재 모바일게임 카케고리내 안드로이드 20위권, iOS 10위권에 안착해 순항중"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선데이토즈가 위 베어 베어스의 IP를 채택한 배경은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며 "해외에서 검증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를 통한 현지 진출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데이토즈는 최근 창업 멤버들이 퇴사하고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황"이라며 "새로운 최대주주는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바탕으로 신규 IP 발굴 및 신작 출시, 해외시장 진출 등의 변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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