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탐은 지난 2016년 선보인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지난 1월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FC는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상담모드’ 기능은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재무설계를 돕는다. FC는 업무모드와 별도로 아이탐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상담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FC 활동량 증대를 돕는 기능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 소득·목표 설정부터 진도 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FC 개인의 활동 패턴 분석과 연계해 활동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문인식 로그인’, FC의 하루 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모바일 비서’ 등 편리함을 더했다.
ING생명은 오는 3월 중 아이탐에 인공지능(AI)기반의 ‘FC상담챗봇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