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1200만원대… 이더리플·리플·모네로 등 대부분 하락

공유
4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1200만원대… 이더리플·리플·모네로 등 대부분 하락

19일 오전 11시 20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가상화폐 시세.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전 11시 20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가상화폐 시세.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2주 가까이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상화폐 시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19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39% 하락한 120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6일 채굴 가격 수준인 600만원대로 떨어진 뒤 2주 간 서서히 회복해 어느새 12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오전 10시께에는 127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17% 떨어진 10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 또한 4.96% 하락한 1245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 골드가 각각 6.78%, 6.10% 하락하며 169만원과 14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라이트코인 24만8500원(-3.97%) ▲이오스 1만570원(-5.28%) ▲대시 79만9000원(-3.50%) ▲모네로 34만1200원(-4.69%) ▲이더리움 클래식 3만8810원(+0.41%) ▲퀀텀 3만5350원(-2.75%) ▲제트캐시 53만4500원(-1.65%)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 가상화폐 대책을 마련하던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지난 18일 별세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 실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황망한 분위기다. 정 실장은 가상화폐 대책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가 컸던 걸로 알려졌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