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과 서영우는 한국 봅슬레이의 자존심으로 꼽힌다. 이들은 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2인승 3·4차 시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지난 18일 열린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38초89를 기록해 30개팀 중 9위에 머물렀다. 19일 3·4차 시기 결과에 따라 메달권에 진입할 가능성도 높다.
원용종과 서영우가는 ‘올댓스포츠’에 소속된 선수들이다. 올댓스포츠는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의 ‘자존심’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가 대표이사 겸 주주인 회사다. 김연아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지난 2010년 4월 20일에 설립됐다. 김연아는 IB스포츠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2010년 5월부터 올댓스포츠로 소속사를 변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