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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방식은?… “충돌시 인코스 주자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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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방식은?… “충돌시 인코스 주자 실격”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 모습.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 모습.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스피드스케이팅은 스케이트를 신은 2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400m의 아이스링크 트랙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빙상경기다.

400m 코스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돼 2인 1조의 주자가 1주 할 때마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 여자 총 14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2명의 경쟁자가 한조를 이뤄 경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차점에서 두 선수가 충돌이 발생했을 때에는 인코스 주자가 실격처리된다.

남자 경기는 ▲500m ▲1000m ▲1500m ▲5000m ▲10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등이다. 팀 추월은 3명씩 이뤄진 2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6바퀴를 돌아 3번째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매스스타트는 경기트랙의 활용구역이 기존의 개인종목에서 활용되는 분리된 레인이 없어지고 웜업레인까지 포함해 경기 트랙으로 활용해 12~1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여 순위를 겨루는 경기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