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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발레 철광석 생산 3억6651만 톤 “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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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발레 철광석 생산 3억6651만 톤 “新기록”

S11D 광산 생산증대 아시아지역 6600만 톤 기록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글로벌 최대 광산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가 역대 최대치의 철광석 생산량을 기록했다. 발레에 따르면 작년 철광석 생산량은 3억6651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실적인 3억4887만 톤에서 5.1% 증가했다.

특히 핵심 기지인 북부에서 1억6920만 톤을 생산, 14%나 급증했다. 램프업을 완료한 S11D 광산은 9000만 톤을 기록했다.
철(Fe) 함유량은 작년 3분기 64.1%에서 4분기 64.3%로 올렸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고품위 광석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철강 강국이 포진한 아시아 지역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 지역에 판매된 물량은 6600만 톤을 기록했다. 2015년 1800만 톤에서 2016년 4400만 톤으로 급증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