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일본 동경제철은 3월 철강 전품목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19일 밝혔다.
4개월만에 제품가격 인상을 멈췄다. 이 회사는 주원료인 고철가격 상승과 함께 지난 12월~2월까지 3개월 연속 제품가격 인상을 실시한바 있다.
일본 내수 고철가격은 지난 11월부터 1월말까지 3개월동안 상승했다. 이 기간 동경제철은 공장별고철 구매가격을 톤당 5500~6500엔 인상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제품판매가격은 품목별로 톤당 7000~8000엔 인상했다.
동경제철은 2월들어 고철 구매가격을 2회에 걸쳐 톤당 1500엔 인하했다. 그러나 3월 제품 판매가격은 동결한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