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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휴장, 코스피 닷새만에 2410선 흔들…기관 순매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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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휴장, 코스피 닷새만에 2410선 흔들…기관 순매도 강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2410선으로 주저앉았다.

전일 미국증시는 대통령의 날(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주요 증시 휴장에 따른 관망세에 거래량이 줄어들며 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64% 하락한 7247.66을 기록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0.53% 내린 1만2385.60,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48% 하락한 5256.1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관망세가 작용하며 하락 출발했다. 특히 기관이 매도물량을 늘리며 지수하락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나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92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2579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960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거래일 대비 27.70포인트(1.13%) 하락한 2415.12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2.03% 하락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1.31% 내렸다.

삼성생명 2.04%, 삼성에스디에스 2.29%, 삼성화재 1.92%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0.72%, 기아차 0.91%, 넷마블게임즈 2.37% 등도 하락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2.11% 상승마감했다.

신한지주 0.21%, SK텔레콤 0.62%, LG전자 1.46% 등도 동반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