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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경고, 미국 뉴욕증시 더 큰 폭락 온다… 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가상화폐 비트코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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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경고, 미국 뉴욕증시 더 큰 폭락 온다… 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가상화폐 비트코인 흔들

미국 증시 다우지수 2월 조정은 애피타이저(appetizer)일 뿐

모건스탠리의 경고, 미국 뉴욕증시 폭락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가상화폐 비트코인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금값 일본증시 중국 상하이증시 등도 앞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모건스탠리의 경고, 미국 뉴욕증시 폭락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달러환율 코스피 코스닥 가상화폐 비트코인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금값 일본증시 중국 상하이증시 등도 앞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 증시가 최근 크게 폭락했지만 이는 본격적인 식사 전의 전채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여러 차례 대조정의 큰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고 세계 최고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경고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시간 21일 “2월 초에 있었던 뉴욕증시의 조정은 앞으로 더 큰 조정의 신호탄”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모건스탠리의 수석 자산 전략가인 앤드류 시트가 작성한 것으로 되어 있다.
앤드류 시트는 이 보고서에서 “2월에 우리가 경험한 주가 폭락은 애피타이저며 전채에 이어 메인 코스에 해당하는 주가 대폭락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올 1월 26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하기 시작, 2월8일에는 다우지수가 최고치 대비 10.35% 떨어진 것을 비롯해 S&P 500 지수 10.15%, 나스닥 지수 9.7%씩 떨어졌다.

모건스탠리의 앤드류 시트는 주가 대폭락이 여러 번 올 수 있는 근거로 우선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또 인플레이션 조짐과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 그리고 인건비와 물가 상승, 높아진 유동성 등도 주가에 악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정부 그리고 금융기관, 개인 등을 상대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어 표기는 Morgan Stanley,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1935년 글래스-스티걸 법안으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하는 규제가 시작되자 JP모건 소속의 헨리 S 모건, 해롤드 스탠리 등이 뉴욕에서 모건스탠리를 창립했다.

모건스탠리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때 경영위기을 맞았으나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앞으로 90억달러분의 우선주 투자를 발행해 고비를 넘겼다. 지금 모건스탠리의 최대 주주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