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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조민기, 욜로 외치던 그의 말 재조명 “가졌을 때의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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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조민기, 욜로 외치던 그의 말 재조명 “가졌을 때의 성취감”

배우 조민기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집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MBC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조민기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집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MBC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지난해 방송에 나와서 했던 말이 재조명 되고 있다.
조민기는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은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기는 남다른 수집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클래식카 7대, 바이크 3대, 안경 800개, 셀 수 없이 많은 피규어를 자랑했다. MC 김구라가 “작품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라며 어떻게 모았는지 묻자 “여건이 될 때 하나씩 모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화의 개념으로 보면 완전 스튜핏”이지만 “나의 행복, 갖고 싶은 걸 가졌을 때의 성취감도 재화의 개념만큼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MC 김국진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자 “청바지 한 벌 있냐”고 묻기도 했다. 김국진이 등산복을 입고 있다고 하니 “아이 진짜”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채널 돌리고 싶은 거 김생민 때문에 꾹 참고 봄(go*****)”, “그야말로 허세와사치의 끝이다 정말 비호감이다(ddap****)”, “돈자랑이랑 욜로랑 다르자나여ㅠㅠ 대부업 광고찍고 돈버는 사람이 김생민 무시해서 넘 빡침ㅠㅠ(이**)”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