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018 평창동계올림픽] ‘왕따 논란’ 여자 팀추월 최종 8위… 오늘은 같이 들어와

공유
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왕따 논란’ 여자 팀추월 최종 8위… 오늘은 같이 들어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논란'이 되었던 대표팀(박지우,노선영,김보름)이 21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논란'이 되었던 대표팀(박지우,노선영,김보름)이 21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순위결정전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팀추월 경기에 나선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최종 순위전에서 8위를 기록했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지난 19일 준준결승전에서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노선영 선수와 멀찌감치 떨어진채 먼저 결승전을 통과하면서 팀워크 논란, 왕따 논란, 파벌 논란 등 올림픽 정신과 동떨어진 언행을 보이면서 큰 파장을 몰고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를 국가대표에서 제명하고 빙상연맹의 적폐를 수사하라는 청원이 최단시간 2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빙상연맹은 허겁지겁 감독과 김보름 선수가 나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왕따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그 자리에 피해자로 지목된 노선영 선수가 나타나지 않는 등 의혹은 계속됐다.

21일 펼쳐진 순위 결정전에서는 동일하게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출전했다. 7-8위 결정전에서 여자 대표팀은 3분07초30을 기록하며 최종 8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여자 대표팀은 박지우-노선영-김보름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이날은 준준결승과 달리 처지는 선수 없이 같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