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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쇼퍼 브랜드 '토마토 케첩'서 플라스틱 조각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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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쇼퍼 브랜드 '토마토 케첩'서 플라스틱 조각 검출

해피 쇼퍼 브랜드 토마토 케첩.
해피 쇼퍼 브랜드 토마토 케첩.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영국 식품기준청(Food Standards Agency)은 해피 쇼퍼(Happy Shopper) 브랜드의 토마토 케첩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됐다며 대량 리콜을 21일(현지 시간) 명령했다.

영향을 받은 제품은 영국의 식료품 체인 '버진스(Budgens)'와 '론디스(Londis)'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됐다.
식품기준청은 이날 경고를 발표했다.

식품기준청은 성명에서 "토마토 케첩 제조과정에서 플라스틱이 들어갔을 가능성 때문에 안전 위험이 있다"며 "제품을 구입했다면 먹지 말고 구입한 곳에서 환불 조치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영향을 받는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3월까지의 440g 사이즈 병이며, 배치 코드는 7269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