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상한가 근접] 글로벌 이차전지 신기술 기대고조, 씨아이에스 상한가 우뚝…성안·일야·나노캠텍 등 20% 이상 급등

공유
2

[상한가 근접] 글로벌 이차전지 신기술 기대고조, 씨아이에스 상한가 우뚝…성안·일야·나노캠텍 등 20% 이상 급등

씨아이에스 주가추이, 2018년 2월 21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씨아이에스 주가추이, 2018년 2월 21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성안, 일야, 나노캠텍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안은 22일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1.73% 상승한 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일야가 전거래일 대비 27.99% 상승한 3955원에, 나노캡텍이 29.13% 오른 5430원에 매매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제이스테판 614원 29.81%, 씨아이에스 2210원 30.00%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제이스테판의 경우 감사의견의견 정정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제이스테판의 반기 검토 감사의견을 의견거절에서 적정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제이스테판은 22일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한편 제이스테판은 앞서 지난해 4월 감사의견 ‘거절 및 한정’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씨아이에스의 경우 글로벌 이차전지 신기술개발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씨아이에스는 22일 차세대 이차전지 전고체전지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소량 합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중인 고체 전해질은 황화물 계열의 고에너지 밀도로 이차전지의 소형화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양산화 기술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게 씨아이에스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근 도요타, 다이슨, 포르쉐 등 글로벌 이차전지 수요기업들이 전고체 전지 사용화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관심이 전고체 전지와 핵심 기술인 고체 전해질로 쏠리고 있다"며 "회사는 고체 전해질의 양산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