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사이 뉴욕증시가 연준이 1월 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서 올해 경제성장 전망이 좋고, 물가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전해지며 국채 금리가 상승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 공세에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978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1074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0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15.37포인트(0.63%) 하락한 2414.28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도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차 1.88%, SK1.74%, SK텔레콤 2.44%, S-Oil2.93% 하락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179억원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4.24% 이상 올랐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이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39% 상승마감했다.
LG화학0.53%, 현대모비스 0.67%, 삼성에스디에스 0.63% 등도 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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