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충남도,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사업 발굴 본격 나선다

공유
0

충남도,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사업 발굴 본격 나선다

[글로벌이코노믹 박대명 기자]
충남도는 22일 내포 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6곳의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중간지원조직 지원 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충남도는 22일 내포 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6곳의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중간지원조직 지원 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올해 추진할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융· 복합 및 협력 방안을 도민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22일 내포 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에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6곳의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중간지원조직 지원 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 간 칸막이를 극복하고 도내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도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도민 지원 사업 통합 설명회다.

또 이날 공동설명회에는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비롯해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 과제 해결 지원 ▲도민모임 지원 ▲공익강좌개설 지원 사업 ▲홈페이지 제작지원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동아리 육성 공모 ▲주민교육 교재교구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며,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여성 풀뿌리 소모임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 온통시민배움터 ▲시군 간 학습동아리 연합회 지원 ▲지식(지혜) 공유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에 이어서는 각 중간지원조직이 도민의 관점에서 도 정책사업에 대한 도민의 참여를 지원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설명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통합해 도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중간지원조직 간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