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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욱, 4분의 기적 일어났더라면…심폐소생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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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욱, 4분의 기적 일어났더라면…심폐소생술 재조명

다음인물 정보 캡처
다음인물 정보 캡처
[온라인 뉴스부] 배우 차명욱이 21일 갑작스레 별세했다. 향년 46세다.

고인의 지인들에 따르면 차명욱은 21일 산행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추모글을 통해 고인의 죽음을 위로하고 있다.

차명욱이 평소 등산과 운동 등을 통해 건강 관리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인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우 박효주는 22일 인스타그램를 통해 "부디..좋은곳으로..#차명욱 선배님"이라고 남겼다.

차명욱 페이스북에는 "와..명욱선배가...",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에요. 이따 봬러 갈게요. 극장에서 다시 권투 가르쳐 주세요. 후배들 진심으로 생각해주신 거 절대 잊지 않을게요.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세요", "꼭 한번 같이 작업하고 싶은 선배님이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동료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차명욱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체육관 관장 역을 맡았다. 특히 이병헌과 함께 명품연기를 선보여 큰 인상을 남겼다.

갑작스런 죽음에 따라 심장마바시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도 주목받고 있다.
KFA재활트레이너팀에 따르면 심장마비의 원인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와 같이 혈관에 지방이 쌓이고 통로가 좁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나, 과도한 운동과 스트레스로 인한 혈압상승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4 분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적절한 처치와 심폐소생술을 빠르게 실시한다면 회복속도 뿐 만 아니라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구체적 방법을 보면 심정지 환자의 경우 간혹 숨을 쉬는 듯한 양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얕게, 빠르게, 가슴 운동이 명확하지 않는 등의 호흡 패턴 양상은 비정상적인 호흡이다.

환자가 숨을 쉰다고 섣불리 판단하여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가슴을 압박할 때 팔꿈치에 힘을 주고 절대 구부리지 않아야 한다. 가슴을 눌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른 가슴 부위를 다시 원상태로 팽창시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분당 100회의 속도가 좋다.

가슴 압박 후 인공 호흡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환자의 맥박이 만져지는지 확인하지 말고 즉시 인공 호흡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