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김아랑 선수가 아쉽게 탈락했다. 한 조로 뛴 최민정과 심석희는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김아랑 선수는 1000m 캐나다 발레리 말티스, 김부탱 선수와 한 조에 포함돼 준결승 경기를 치렀다. 레이스 도중 발레리 말티스 선수와 살짝 부딪힌 장면이 아쉬웠다. 김아랑 선수가 3위로 레이스를 펼치던 중이라 어드밴티지 적용을 받지 못 했다.
바로 뒤에 경기를 뛴 최민정과 심석희 선수는 둘 다 진출했다. 심석희가 2등, 최민정이 3등으로 결승선에 통과했지만, 중국의 취춘위 선수의 반칙으로 인해 최민정이 어드밴티지 적용을 받아 진출했다.
심석희와 최민정 선수는 오후 8시 29분 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