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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혁신 나선 서부발전… 품질 결함 '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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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혁신 나선 서부발전… 품질 결함 '제로' 추진

장광규 한국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해 품질업무 담당자들이 품질목표 선포식에 참가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장광규 한국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해 품질업무 담당자들이 품질목표 선포식에 참가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품질 혁신을 통해 품질 결함 ‘제로(0)’에 나선다.

서부발전이 경기 수원에 위치한 KB 인재니움에서 지난 22~23일 전사 품질업무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품질목표 선포식을 열었다.
서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에서 ‘Q-novation ZD 4.0(Quality Innovation Zero Defect 4.0·품질 결함 제로 4.0)’을 올해의 품질목표 슬로건으로 정했다.

품질혁신 4대 분야로는 기자재·시공 품질, 발전설비 정비 품질, 품질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 등을 정하고 이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Smart Quality for Value Creation(가치창출을 위한 스마트 품질)’이라는 품질 비전을 수립하고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품질 경영 문화구축과 품질 시스템 혁신, 품질 전문성 강화 등 3가지 전략 방향을 수립, 12개 전략과제를 포함한 품질경영 2025 전략체계를 적극 추진했다.

장광규 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품질이 밑바탕 돼야 발전 설비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품질 결함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전사에 구축해 2005년 공기업 최초로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발전회사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하고, 국가품질명장 30명을 배출하는 등 품질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