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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불타 없어지는 내 열정X무기력 활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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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불타 없어지는 내 열정X무기력 활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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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번아웃 증후군을 앓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다.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소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게 되면서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환자를 상대하는 간호사나 사회복지사 등의 ‘감정 노동자’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직장인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업무능력 및 열정의 약화를 설명하는 신조어의 형태로 사용 중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들거나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는 증상이 동반된다.

번아웃 증후군을 탈출하려면 3가지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화 상대 만들기, 잔업 지양, 능동적인 휴식이다.

하지만 빈번한 야근에 성과주의를 부추기는 한국의 노동 여건상 이는 이상적이다. 사회적인 방법의 해결책도 동반돼야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