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생활권에서 돌발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예찰·방제 시스템을 구축,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또 강길남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방제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방제의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라며 “앞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림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예찰모니터링요원(2명)과 시료채취 전담반(4명) 등 예찰인력을 투입해 주요산림병해충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정밀 진단을 통해 피해확산 저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