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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생활권 돌발성 병해충 예찰·방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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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생활권 돌발성 병해충 예찰·방제 박차

충남도청 출처/이미지 확대보기
충남도청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박대명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26일 산림박물관에서 도 시·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산림병해충 담당자, 예찰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생활권에서 돌발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예찰·방제 시스템을 구축,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8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주요시책 설명,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전략, 재선충병 예찰 및 시료채취 방법, 도내 일반 병해충 등 예찰과 방제 요령 전반에 대해 설명이 실시됐다.

또 강길남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병해충의 방제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방제의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라며 “앞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림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예찰모니터링요원(2명)과 시료채취 전담반(4명) 등 예찰인력을 투입해 주요산림병해충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정밀 진단을 통해 피해확산 저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