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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중독 예방·대응 관리 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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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식중독 예방·대응 관리 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외식업·영양사·조리사 협회가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6일 전주교육지원청과 외식업중앙회, 영양사·조리사협회 등 12개 유관기관·부서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대응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기관들은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또, 각 유관기관 및 부서별 식중독 예방·대응 매뉴얼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올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목표로 식중독 예방수칙 맞춤 홍보에 힘쓰고, 음식업 종사자와 영양사, 조리사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과 전파로 식중독 균과 바이러스 등의 감염경로를 차단해 추가 환자 발생을 막는데 힘쓸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식중독 예방과 위생안전으로 맛의 고장 전주의 명예를 견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