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 오후 비… 일교차 커 건강 유의해야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서울 등 중부지방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인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광주 0도 △전주 0도 △부산 5도 △대구 0도 △포항 2도 △강릉 1도 등이다.

낮에도 따뜻한 기온이 이어진다. 남부지방은 16도에 달한 정도로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광주 15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대구 16도 △포항 16도 △강릉 12도 등이다.

건조경보는 많이 해소된 상태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발효된 특보 현황에 따르면 강원동해안과 일부 충청도, 남부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해소됐다. 현재 세종, 부산, 광주, 대전 등 일부 지역에만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