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수협 관계관 회의는 전라남도와 수협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의 주요 해양수산정책 추진 방향과 해양수산 주요시책 설명, 수협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및 공동 협력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수협 관계자들은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시책이라는데 공감을 표하고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또한 수협에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 방안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장소 활용 방안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에 따른 협조 ▲목포수협 이전에 따른 부족시설 보완 ▲수산정책자금 현황 및 개선 방안 ▲무자격 조합원 정비 방안 등 다양한 건의를 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각종 수산시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일선 수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협측과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양수산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