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남지역 대학 셔틀버스 비포서비스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현대차가 호남권 대학교 셔틀버스 안전을 위해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6일 광주광역시 송원대학교 등 호남지역 5개 대학교 셔틀버스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호남상용고객지원팀 버스전문주재원과 버스판매팀장이 함께 실시한 이번 비포서비스는 셔틀버스 점검을 통해 호남권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현대차는 이날 송원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를 방문해 각 대학교에서 사용중인 셔틀버스 35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비포서비스를 통해 엔진계통, 조향장치, 제동장치에 대한 고장진단과 엔진룸 화재 발생에 대비해 전기배선장치 점검을 실시했으며, 차량 탈출용 햄머를 부착상태 등 다양한 부분에서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동절기 점검 항목인 냉각수 누유, 엔진오일 누유, 히터 작동 유무에 대한 점검과 와이퍼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등 소모품에 대한 교체 및 보충 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셔틀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대학교 셔틀버스에 차량에 대한 주기적인 방문 점검 및 버스전문주재원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셔틀버스 차량이 안전하게 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