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드래곤플라이, VR시장 경쟁력 강화…'스페셜포스' 기대감에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5G 기반 가상현실(VR)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초반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대비 1005원(21.22%)오른 5740원에 거래중이다.
중견 게임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는 KT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MWC 2018'에서 26일 5G 통신 기술을 접목한 멀티플레이 VR게임 '스페셜포스 VR'을 선보였다.

완전무선 방식을 갖췄으며, KT가 독자 개발한 흔들린 방지 기술을 통해 그동안 VR게임의 문제로 지적되던 어지러움을 줄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015년부터 신성장 핵신 사업으로 VR사업을 선정해 VR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에는 광주에 VR센터를 설립해 VR게임 사업을 본격화하고, 지난해 8월에는 '스페셜포스 HTC 바이브 VR'을 선보인 바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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