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기온 서울과 강릉 0℃, 춘천 -4℃, 광주와 대구 1℃로 큰 추위 없이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8℃, 춘천 7℃, 광주 15℃, 대구 16℃, 강릉 11℃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단,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한편, 국외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특히 서울/경기, 충청 지역은 오전에 '나쁨' 단계까지 오를 때가 있어 대기 정보를 잘 확인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다.
28일(내일)과 3월 1일(목)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비가 오면서 대기의 건조함과 미세먼지는 해소가 될 것 전망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