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원금은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500만원 씩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9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보조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28일 시 홈페이지에 사업공고를 하고, 오는 3월1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자동차등록증과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서 등을 첨부해 시 기후변화대응과로 제출하면 된다.
송용수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어린이집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